[우리집신문=감자] 대전둔산경찰서는 12월 5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음주운전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20대 시민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11월 20일 오후 10시 30분경 대전 갈마동에서 주차된 차량들을 충격하고 조치 없이 도주하는 차량을 목격 후, 음주운전으로 의심되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또한, A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도주하는 차량을 직접 추격하는 동시에 차량 정보, 도주 경로 등을 신속하게 경찰에 전파하는 등 경찰의 음주운전자(30대, 남성)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검거된 음주운전자는 혈중알콜농도 0.155%의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고, 현재 경찰서 교통사고조사팀에서 수사 중으로, A씨의 도움으로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교통사고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도로 위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리며, 경찰은 음주운전 등 어떠한 범죄에 대해서도 신속한 현장대응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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