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고창문화도시센터가 ‘2024 고창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기억과 치유’를 주제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어, 총 139점의 옛 사진이 접수됐다. 대상으로는 ‘모양성 내 작청 앞에서 찍은 고창 구락부 송별기념 사진(1930년대 추정)/박진아, 은희충’이 선정됐으며 총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금상 1점(50만원), 은상 2점(30만원), 동상 6점(10만원), 가작 20점(5만원)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1930년대 고창읍성 내 작청의 모습과 함께, 청년들의 의복과 안경, 머리모양 등을 통해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25년도 상반기에 사진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 센터장은 “옛사진 공모전을 통해 고창의 역사와 주민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소중한 과거의 기록을 응모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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