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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위해 실무자 간담회 개최”

올해 비브리오균 조사사업 성과 공유 및 내년도 계획 논의

감자 | 기사입력 2024/12/06 [01:28]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위해 실무자 간담회 개최”

올해 비브리오균 조사사업 성과 공유 및 내년도 계획 논의
감자 | 입력 : 2024/12/06 [01:28]

▲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위해 실무자 간담회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지난 5일 부안군 보건소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조사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실무진들이 참석해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조사사업은 비브리오균 발생 시기를 예측하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역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의 해양환경을 중심으로 수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현황 및 연구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한 전북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각 지역에서 매주 해수, 갯벌, 수족관수, 어패류를 직접 채취하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들의 역할이 예방 활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윤정 감염병연구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률이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비브리오패혈증으로부터 안전한 서해안을 위해 각 시군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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