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에서는 최 근남동구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양말목 트리니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남동청소년센터와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 노인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올해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업사이클 트리니팅’ 활동을 했다. ‘트리니팅’은 거리의 나무나 구조물에 뜨개옷을 입히는 친환경 거리 예술로 양말목을 활용하여 청소년과 어르신이 4개월간 뜨개옷을 만들어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고 양말목 뜨개를 매개로 양 세대 간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양말을 만들고 버려지는 끈으로 따뜻하고 예쁜 뜨개옷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활력을 얻을 수 있었고, 우리의 작품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국가 청소년정책사업으로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생활지도,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11월부터 2025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남동청소년센터(032-466-7179)문의와 방문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남동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ndyouth.or.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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