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부천시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이하 특별상담실)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상담실은 이번 참사로 친구나 가족을 상실했거나 간접적으로 노출된 청소년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애도 및 트라우마 상담을 진행하여 심리회복을 돕고 심적 고통 대응에 즉각 개입하고 있다. 상담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소(복사골문화센터3층, 송내어울마당5층, 원종청소년어울마당2층) 중 이용이 편리한 장소에서 진행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별상담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부천시청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지원팀에서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태원 참사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천시는 특별상담실을 통해 이번 참사와 관련된 청소년 및 가족, 친구들의 심리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는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전문상담 및 검사와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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