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양양군보건소가 12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 공유대회’에서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부문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먼 거리의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영상기기를 통해 의사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양군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치매 환자들에게 총2,433건(만성질환 2,160건, 치매 273건)의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건강교실 운영, 만성질환자 건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지역 내 의료사각 지대 해소에 앞장섰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승주 양양군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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