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남원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매년 동참해 온 김숙희 회장(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이 올해도 변함없이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숙희 회장은 남원시 최초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가입자로 2010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숙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김숙희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복지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모금 목표액은 10억 원이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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