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거창군은 군의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영유아 사과퓨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220세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유아 사과퓨레 지원사업은 거창군 농업인이 직접 농사지은 사과를 수확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시설인 거창군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제조한 ‘거창한사과 사곽사곽 퓨레’를 관내 0에서 12개월 미만의 영유아 양육 세대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894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이 퓨레는 첨가물 없이 갈아 만들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쉽게 사과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이유식 보급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과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특히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임신, 출산, 청년, 교육, 전입, 귀농귀촌 등 다양한 인구증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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