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전북자치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공동주최한 ‘수요맞춤형 항공 신산업 육성지원 성과발표회 및 항공산업 얼라이언스 세미나’가 지난 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드론·UAM) 관련 기술개발 성과와 외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교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20개 선정 기업들이 혁신적인 R·D 성과와 시제품을 전시하며, 도내 기업들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항공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발표 내용은 ▲'무인항공기 개발을 통한 eVTOL 기체 개발 방향'(마이크로엔지니어링 장진한 대표) ▲'UAM의 교통관리 및 운항관리 시스템 활용기술'(대한항공 강승모 차장) ▲'UAM 관련 최신 국제 동향 및 항공기 인증'(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 ▲'군용 무인항공기 감항인증'(대한민국 해군 김무근 주무관) 등으로, 도내 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유익한 방향을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관련 산업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임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전환산업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나온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북자치도가 미래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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