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염)는 6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와 도내 14개 시군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상담 복지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와 함께 우수상담자 및 학교밖청소년지원 우수기관 시상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타악기 공연 팀 아퀴의 특별 공연과 경품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상담과 복지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서 큰 의미를 가졌다. 더불어, 도 및 시군 센터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도내 청소년 상담 복지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보듬고,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계신 상담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상담자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돌볼 수 있도록 도가 관심을 쏟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상담자들은 마음을 모아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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