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폐자원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이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미래폐자원의 적극적인 순환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의힘 박대수 국회의원은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이나 기후위기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폐자원의 순환이용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라며 "제품 전 과정에서의 자원효율과 순환성을 지향하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주요자원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환경부는 다양한 미래폐자원이 재활용되어 제품 생산과정에 재투입될 수 있도록, 순환자원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미래폐자원의 순환을 위해, 재활용 클러스터 조성과 같은 관련 인프라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에 앞서,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실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택수 부원장이 각각 '전기차 폐배터리 순환이용 관련 국내외 정책동향', '비철금속 순환이용 관련 국내외 정책동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공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오세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실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택수 부원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책임연구원,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송효택 부회장,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이사가 패널로 종합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미래폐자원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은 국민의힘 박대수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했다. 원본 기사 보기: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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