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전남 무안군은 최근 기온이 급강하함에 따라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 동파피해예방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동파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파긴급지원반은 상하수도사업소와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비롯해 2개반 30명으로 구성, 24시간 운영되며 한파 기간 중 수도시설 동파 등의 피해가 발생할 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펼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형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 수도계량기가 파손되고 수도관이 어는 경우가 많으니 각 가정에서는 수도시설의 보온에 관심을 기울여 겨울철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파로 인한 수도시설 교체가 필요할 경우 상하수도사업소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관리사무실로 연락)에 신고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계량기 기준으로 집안의 수도관 또는 수도꼭지가 동파된 경우에는 집주인이 조치해야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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