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고성군은 지난 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품개발반 ‘카페창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23일부터 12월 2일 10차례에 걸쳐 관내 예비창업자 및 농업인 12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카페창업을 위한 음료 및 디저트 실습과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날 수료한 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커피의 종류, 기계 사용 등 현장 실습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라며 “카페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교육을 추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카페창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배운 점들은 토대로 카페창업에 큰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며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11월 11일 고성 농업인의 날 행사장에서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나누기 위해 드립백 커피 4종과 과일청 2종을 만들어 재능 기부행사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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