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영통지역 학부모 간담회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수반되는 교육행정 철저 당부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 입주 시 원활한 전·입학 등 교육행정 이뤄져야
[우리집신문=감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6일 잠원초등학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영통푸르지오 입주 예정 학부모들과 수원교육지원청, 잠원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통푸르지오 입주로 인해 발생할 초·중학교 입학 및 전학 문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표들은 2024년 3월 시작되는 입주 시점과 맞물려 자녀들의 입학 및 전학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길 요청하며, 안정적인 학급 배정과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입학 및 전학 절차가 지연되거나 준비가 부족할 경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법령에 따른 절차에 따라 입주 후 주민등록 이전을 통해 전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과 후 돌봄과 관련해서는 “거점형 돌봄 교실과 추가 교실 확보 등을 통해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숙 의원은 학부모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영통푸르지오 입주민의 걱정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학교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학급 배정, 돌봄 교실, 방과 후 활동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병숙 의원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관계기관 간 소통을 이어가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후,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입주 시 반드시 수반될 수밖에 없는 전·입학 등 교육행정에 관한 예측 가능한 정책이 필요함을 확인한 만큼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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