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정서위기 특별학교 워크숍을 율량동 이안에서 진행했다. 최근 학생의 심리․정서적 문제의 급증으로 교실 내 신체적 공격, 욕설, 폭언, 교실이탈 등 정서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서위기 특별학교의 운영사례를 공유하여 학교 내 정서 돌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서위기 특별학교는 정서적 안정망 구축이 필요한 학교로서, 위기학생 맞춤형 정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정서회복 지원을 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 34교를 선정해 교당 150만원을 지원했다. 워크숍은 가경초 전진영 교사와 대성중학교 박경미 교사의 정서위기 특별학교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운영 사례에 대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힐링 체험 활동으로 소이 캔들 만들기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실 속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대한 다각적 지원은 건강한 학생, 학교 그리고 교육공동체를 위한 정책이 될 것이다.”라며 학교구성원 모두가 정서적 안정과 마음 건강을 위한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는 학생 정신건강 지원 확대를 위해 정신건강전문가 상담 및 심층 심리평가, 대면․비대면 상담 통합지원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정서적 위기 학생을 조기 진단, 발견하고 학생 맞춤형 치유와 성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음챙김 동아리(16교), 마음건강 챙김학교(40교)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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