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충청북도 사회복지사 대회가 6일 도내 사회복지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BC 충북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본 행사는 한 해 동안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발로 뛴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연대 의식을 강화해 소속감과 자부심 고취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 치유의 자리이다. 올해는 42명의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여 그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격려한 가운데, 매년 지역사회와 복지 발전에 현격한 공헌을 한 사회복지사에게 수여되는 충북 사회복지사 대상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백운기 사무총장에게 돌아갔다. 백 사무총장은 26년간 복지 활동과 사회복지사 전문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복지 전문가로서 존중받고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겠다고 지지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사의 휴식과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문화공연이 마련돼 한 해를 숨 가쁘게 달려온 사회복지사들이 잠시나마 피로를 잊고 함께 여흥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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