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고산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산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입암로14 정음마을 1단지, 주민공동시설 2층 일부)에 대한 20년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공고일 현재 의정부에 주사무소가 있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며, 2026년 8월까지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해당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관리비는 입주기업이 별도 납부해야 하며, 입주 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입주공간 지원사업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선정된 입주기업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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