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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탄소중립 경연대회 2관왕 등극!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 호평 받아

감자 | 기사입력 2024/12/06 [08:31]

충북도, 탄소중립 경연대회 2관왕 등극!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 호평 받아
감자 | 입력 : 2024/12/06 [08:31]

▲ 충북도, 탄소중립 경연대회 2관왕 등극!


[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는 지난 5일 서울 문화비축장고에서 열린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장려)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단체, 기업·기관 등 4개 부문에 90여 개 팀이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에 대해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충북도는 지난 2021년 4월 전국에서 6번째로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했다. 도청 공무원이 솔선수범 실천하는 ‘탄소중립 숨쉼 캠페인’을 시작으로 13개 도(道) 출자·출연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선언, 도청 구내식당에 고기 없는 식단 ‘탄소중립 초록밥상’을 운영해 그해 열린 ‘2021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2년에는 탄소중립 실천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한 ‘탄소제로송’을 제작·배포하고 온실가스·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과의 자발적 감축 협약, 탄소중립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관학 업무협약 체결 등을 추진해 중부권 최고의 환경 분야 상인 ‘금강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3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50여 개 팀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친 탄소제로송 율동 공모전도 개최했다.

올해는 ‘충북, 탄소중립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 탄소중립 실천 협력체계 구축 ▲ 출퇴근용 전기 공유자전거 운영 ▲ 탄소중립 관련 정기 기고 ‘월간 탄소중립’ 등 다채로운 시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탄소중립 경연대회 2관왕을 수상했다.

조병철 충북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충북도의 2050 탄소중립 선언 원년인 2021년에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기후 위기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신이 내린 정원인 충북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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