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체험연수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시는 매년 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더불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인턴 체험연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인 오는 11일 기준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국내외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청년이며, 12월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 중 10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자녀 ▲법정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 ▲등록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 본인 및 자녀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 체험 연수자들은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약 1개월간 시청과 구청,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의 출자·출연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8시간 동안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근무기간 동안 청년정책제안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수행 과제를 제출해야 하며, 평가를 통해 우수작 3명에겐 소정의 시상금도 주어진다. 신청을 원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포항시청 일자리청년과로 등기우편 발송하면 되며, 모집공고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에 사회생활과 공공부문의 실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값진 기회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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