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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세대 맞춤형 놀이정원 교육 운영

초보어린이농부학교,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기간 중 초등대상 11회 242명 교육

감자 | 기사입력 2024/12/08 [05:06]

대구시, 미래세대 맞춤형 놀이정원 교육 운영

초보어린이농부학교,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기간 중 초등대상 11회 242명 교육
감자 | 입력 : 2024/12/08 [05:06]

▲ 대구시, 미래세대 맞춤형 놀이정원 교육 운영


[우리집신문=감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를 강사로 활용해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21회 414명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놀이정원 교육을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 9월 22일 ‘도시농업관리사’ 제도 시행 이후 2017년 11월 1일자로 대구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인증을 받아 2018년부터 연간 40명 정도의 교육생을 양성하여 올해까지 224명의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출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주말농장, 도시농업공원 등의 관리 인력,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학교텃밭’ 운영 강사, 사회복지시설의 ‘텃밭관리 및 원예치료’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전문인력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시농업전문가 심화과정 ‘놀이정원사 과정’으로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한 후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연계해 미래세대 맞춤형 놀이정원 교육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대상으로는 ‘초보 어린이농부학교’를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3개 초등학교(달성초, 남명초, 수창초) 교내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11회 운영했고, 중학교 대상으로 ‘스쿨팜 (School Farm)교육’을 10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3개 중학교(범일중, 매천중, 경일중) 교내에서 10회 운영했다.

놀이정원 교육은 생태환경 및 농업 관련 그림책을 활용해 통합적 사고와 미술, 요리, 원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교 적응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신체적·정신적인 건강과 공동체 의식 함양, 농업의 다원적 기능의 이해 및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이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센터에서 배출된 도시농업관리사들이 제 역할을 하고 도시농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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