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조병옥 군수는 6일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폭설 피해 속에서도 본연의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 특별 지시를 내렸다. 우선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각 부서의 간부공무원들이 비상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가라앉히고 신속한 폭설 피해 현장 복구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 안정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내린 폭설에 따른 피해 조사와 복구 및 인력·장비 지원 등 폭설 피해로 인한 후속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도 주문했다. 특별 지시 내용은 △주요 국정과 정책 과제 등 당면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 손상하는 행위 금지 △전 직원 비상연락 체계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 지역 안정대책 추진 철저 △폭설에 따른 피해 조사, 응급조치 및 복구 인력 장비 지원 등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후속대책 추진 철저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공직자들은 동요하지 말고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맡은 바 임무에 집중해 줄 것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많은 혼란이 예상되지만, 우리 군은 군민들의 안정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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