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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삼삼(蔘蔘)한 인삼문화 행사 내년에 또 만나요!”

증평군, 삼삼(蔘蔘)한 겨울 먹거리 마켓 성료
감자 | 입력 : 2024/12/08 [00:47]

▲ 증평군 “삼삼(蔘蔘)한 인삼문화 행사 내년에 또 만나요!”


[우리집신문=감자] 충북 증평군이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로 진행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이 지난 7일 열린‘삼삼(蔘蔘)한 겨울 먹거리 마켓’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특색있는 주제로 시작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등을 함께 나누며 겨울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3천원 쿠폰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교환할 수 있는 혜택과 지역 특산물인 인삼막걸리 1병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겨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증평인삼으로 직접 만든 인삼차 무료 나눔으로 증평 인삼의 매력을 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이재영 군수가 산타로 변신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서울시 강남구에서 방문한 한 가족은 “신선한 증평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진한 인삼차를 마시며 추운 줄도 모르고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겨울 마켓은 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진행된 총 4번의 체험 마켓에는 4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누렸다.

또 63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재영 군수는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은 증평군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인삼문화의 거점 공간인 34플러스센터 광장을 중심으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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