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7일 울산 중구 제과제빵학원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아버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버지에게 양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말에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자녀와 아버지 24팀, 48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마지막 교육이었던 만큼 학부모 신청이 몰려 경쟁률이 14대 1에 달했다. 고동훈, 천미진 제과사는 ‘아빠와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딸기 생크림 빵과 초코 과자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멋진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높이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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