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이 많은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독려했다. 보건소는 지난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감염취약시설 3개소를 찾아 시설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효과를 홍보했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 위험이 크다. 더욱이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하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변이의 출현으로 절기에 맞춰 새로 개발된 백신을 접종을 받아야 한다. 올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다. 본인이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진단서 또는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접종은 보건소나 청주시가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무료접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시민은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홍정의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감염 고위험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고, 중증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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