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도봉구가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그림그리기 교육 '너의 브랜드를 그리다-이모티콘 작가되기'에서 이모티콘 작가로 데뷔하는 2번째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김명화 씨로 지난 11월 네이버오지큐(OGQ) 마켓 작가 등록을 마쳤다. 김명화 씨는 “혼자 도전하다가 포기하려고 하던 와중 이번 교육이 한 줄기의 빛과 같이 느껴졌다. 인생에서 다시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자립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너의 브랜드를 그리다-이모티콘 작가되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이모티콘 제작은 물론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활용해 수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사업 실시 이래 지금껏 2차례의 사례가 나왔다. 앞서 9월에는 프로그램 수강생 박선주씨가 네이버오지큐(OGQ) 마켓 작가 등록을 끝냈다. 구는 현재도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모티콘 심사를 받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이모티콘 작가로 사회진출에 성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봉구청 1층에서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 기간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이모티콘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