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보은군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한양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보은한양병원의 신청을 받아 시설, 장비, 인력, 운영 실적,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했으며 2025년 말까지 유효하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보은한양병원은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시기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실 전담 의사 1인 이상, 전담간호사 1인 이상이 24시간 상주하는 한편,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춰 앞으로 군민들에게 한층 강화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이 부재해 응급환자 발생 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지정으로 인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은 보은군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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