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 금정구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의 목적으로, 주거 안전 취약 가구 15세대에 자동 소화 기능이 장착된 안전 멀티탭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멀티탭이 노후화돼도 주기적으로 교체를 하지 않아 합선, 누전,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일반 멀티탭을 안전 멀티탭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기장판과 온풍기 사용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 화재 사고를 예방하여,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목적이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고령의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개별 안전 기능이 있는 멀티탭으로 교체하고, 안전한 전기제품 사용 방법 안내와 안부를 확인했다. 최은숙 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멀티탭을 자주 사용하고 있으나 실제 방문해 보니 화재의 위험성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매우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꼼꼼하게 잘 살펴보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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