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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도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

감자 | 기사입력 2024/12/09 [00:06]

양산시, 2024년도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

감자 | 입력 : 2024/12/09 [00:06]

▲ 양산시, 2024년도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


[우리집신문=감자] 양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2019년도 선정된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준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기마을은 1957년 태풍 ‘칼멘’으로 인해 조성된 이주단지이며, 1968년 국토대동맥 경부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원도심에서 공간적으로 분리됐다.

도시재생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해 물리적 환경개선(H/W)과 주민들의 역량강화(S/W)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후 주거지의 환경개선과 도시 경쟁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산시는 이러한 목표로 2019년도 공모에 선정된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기한마을 문화팩토리, 신기한마을 메모리얼, 고고씽 어울림센터 총 3개의 거점시설조성을 포함하여 태풍 ‘칼멘’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칼멘파크, 마을 내 부족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조성, 경관개선을 위한 골목길 정비, 노후주택 정비, 공공시설용지 태양광 설치 등 금년도 12월까지 완료하여 총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일명 ‘엄마의 손맛’으로 불리는 지역 생산품인 전통장을 제조·판매와 동시에 고고씽 어울림센터의 ‘카페고고씽’, ‘엄마의 식당’의 영업을 비롯해 친환경 태양광 발전을 통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전기료 지원과 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역 재투자로 하신기마을의 자립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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