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원주시는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공공기관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확산에 맞춰 충전 기반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 자체 예산 소요 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만으로 약 16억 원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게 된다. 12월 중 관내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12개소에 충전시설 40기(급속 25기, 완속 15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구축된 시설은 민간충전사업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더해 내년에도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20개소에 충전시설 50기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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