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울산시 울주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12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3종(니트릴장갑, 행주, 수세미)과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음식점 인증제도다. 2017년 5월부터 전국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위생등급을 부여하며,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지정서 및 표지판 교부 △2년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울주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청결한 음식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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