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4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꿈의 무용단 영덕’두 번째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영덕’은 작년 결성된‘꿈의 댄스 영덕’에서 출발한 영덕 청소년 댄스팀이다. 춤에 대한 끼와 재능 넘치는 20여 명 청소년들은 출발 첫 해에 몸을 쓰는 훈련과 진정한 나를 춤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배웠고, 2기가 합류한 올해는 기본기를 토대로 스토리를 만들고 창작하는 등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영덕 관내외 축제와 행사에 출연, 무대 경험을 쌓으며 영덕의 마스코트로 인지도를 쌓아갔던‘꿈의 무용단 영덕’은 마침내 2024년 연말 정기공연 무대를 통해 훌쩍 성장한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내면의 혼란을 극복하고 잃어버린‘순수’와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춤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의 제목이 'PLAY'인 만큼 일상적인 놀이의 가치도 새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나아가 춤과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그들만의 시각을 역동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청소년들에겐 자신의 내면 뿐 아니라 공동체와의 연대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이 지닌 치유의 힘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꿈의 무용단 영덕’관계자는“우리가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놀이’와‘순수함’이란 보물을 환기시키는 것이 이번 공연의 목적”이라며“관객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몸짓을 통해 지나가버린 나의 소년기를 돌아보고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청소년들을 새삼 응원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내면 이야기를 몸짓으로 풀어낸‘꿈의 무용단 영덕 제2회 정기공연 'PLAY'’는 12월 7일 오후 4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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