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 산·학·연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추진단’출범특구 간 협업으로 미래 성장동력 역량 총집결
[우리집신문=감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9일 낮 12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추진단은 울산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간 협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경자청에서 처음으로 구성했다. 발대식에는 게놈·수소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참여업체,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교 등 대학,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산학융합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센터,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본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 14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추진단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협업 성과 달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각 특구별 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한 특구 입주·참여기업 지원책 확대 등을 위해 3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대 추진과제는 ▲특구 입주·참여기업 간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및 성과교류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대상으로 새로운 규제자유특구 발굴 ▲유사 기능·목적 특구 간 연계 공동 사업 발굴 등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특구 간 협업으로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울산경자청에서 선도적으로 구성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추진단’이 타 경자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추진단 출범을 통해 유사 기능·목적을 가진 특구 간 자발적인 협업과 공동 사업 추진으로 특구 경쟁력 제고와 입주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내 규제자유특구는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가 올해 규제가 개선돼 종료됐으며 현재 게놈서비스산업 특구와 수소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특구 2곳이 진행 중이다. 게놈서비스산업 특구는 올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정부로부터 임시 허가를 받아 오는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연장 운영된다. 또한 수소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특구는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추진을 위해 내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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