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5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제규격의 베어링 기술개발과 베어링 기업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베어링 연구기관이다. 지난 3월 영주시와 ‘지방소멸 위기극복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업지원 연구개발 및 장비활용 지원사업 등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꾸준히 영주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학회에 누적 1,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종형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장은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인재 양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꿈을 위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매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과 응원을 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인재 발굴과 함께 베어링 중심도시 영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490억 원으로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제조기술센터를 건립해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 시제품 제작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