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동심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로 지역사회 온기 나눠저소득 취약가구 어르신 25세대에 식품 꾸러미 및 아동 40세대에 운동화 상품권 전달
[우리집신문=감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은 지난 12월 3일 마장축산물시장 한우 사랑 모임인 ‘동심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35세대에 잡곡 쌀, 라면, 두유, 사과, 레토르트죽 등 8종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저소득 아동 40세대에는 운동화 상품권을 기부했다. 동심회는 지난해에도 라면 200박스, 백미 140포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올해도 추운 겨울을 대비해 힘을 모아 필요한 물품을 선정하고 포장한 꾸러미를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이 한파와 폭설에 추가로 필요한 물품이 있는지 재차 확인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동심회의 꾸준한 활동은 지속적으로 마장동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손영호 동심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담긴 꾸러미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아이들이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고 밝게 자라나 주길 희망한다”라며 행사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박수영 마장동 동장은 “매년 마장동의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동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 사업의 확대를 통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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