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오병이어 후원회와 함께 7일 경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희망상자’ 100개를 기탁했다. 희망상자는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최창남 회장은 “희망상자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의 환경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희망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희망을 전하며 공동체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엽 경산시 복지정책과장은 “연말연시 지역사회를 위해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교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섬김을 실천하는 기아대책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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