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하반기 근로 현장 작업환경측정 실시소음, 분진, 유해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 보호
[우리집신문=감자] 제주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2024년 하반기 근로 현장 작업환경을 측정한다. 작업환경측정은 근로 현장에서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의 유해인자에 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평가 및 개선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측정 대상으로는 시 산하 사업장(민간위탁 사업장 포함)이며, 공영버스 정비소, 도로청소 및 대형폐기물 수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보건소 감염병 관리, 도서지역 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이다. 특히, 이번 작업환경측정에 앞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한 근로자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작업환경측정기관을 통해 전문성 또한 확보했다. 지난 9월까지 실시된 예비조사와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측정 결과에 따라 유해인자 노출 기준을 초과하는 작업에 대해서는 ▲시설ㆍ설비의 설치 및 개선, ▲작업공정의 개선조치, ▲특수건강진단 실시, ▲보호구 지급 등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 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안전보건교육 및 근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고, 근로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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