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지난 7일, 제천시청소년센터는 12여 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제천금수산마라톤클럽과 함께 취약 계층에게 연탄 800여 장을 나눠주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금수산마라톤클럽은 ‘1km=100원, 희망나눔달리기’ 슬로건 아래, 달린 만큼의 거리를 환산해 모금을 하는 런도네이션(Run Donation)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 연탄 800여 장 또한 런도네이션을 통해 마련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연탄 옮기는 것이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 따듯하게 보내실 것을 생각하면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제천금수산마라톤클럽 문금식 회장은 “달리는 즐거움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달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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