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마산합포구 오동동 소재) 개관 3주년을 맞아 청소년 교육용 ‘3·15의거’ 워크북과 보드게임을 제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10월 개관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은 현재 전시·해설 프로그램,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중학생 대상), 그림자 인형극 ‘3·15 그날의 그림자’, 토요 프로그램 ‘도전! 3·15역사 마스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제작된 체험용 워크북은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역사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OX퀴즈’, ‘내가 만드는 민주화거리’, ‘암호 해결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자가 3·15의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세계의 민주화운동’, ‘3·15 고누 게임’, ‘윷놀이로 배우는 3·15의거’, ‘마산시청을 향해 GO!’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보드게임 형식의 교구도 함께 개발하여 전 연령대의 관람객이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3·15의거와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원특례시는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에 방문한 관내·외 학교의 재방문 예약 등 호응이 높은 만큼, 미래 세대에게 3·15의거가 무거운 역사가 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시발점이자 연결고리임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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