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강진군보건소는 군민의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2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4주간 80여 명에게 제공됐으며 고혈압·당뇨 및 심뇌혈관 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혈관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운동을 제공한다.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은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혈압, 당뇨병 등 혈관 관련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의 저염식 및 균형 잡힌 식단 요리, 운동 및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진행돼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강진군보건소는 혈압 측정, 혈당 관리, 총콜레스테롤 측정 등 개별적인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이번 혈관건강 관리교실은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강진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혈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유익한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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