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11월을 끝으로 종강을 맞이한 ‘2024 하동아카데미’가 수강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지난 12월 7일, 크리스마스 특강을 시작했다. 특강은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14, 21, 28일)마다 진교면과 하동읍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7일 특강에서는 초·중등부 대상 ‘트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이는 생화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 수 있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이어지는 특강은 가족, 초·중학생, 학부모 등으로 대상을 넓혀간다. 크리스마스트리, 리스, 모빌, 눈사람·루돌프 모루인형 만들기 등 연말에 꼭 맞는 특강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하동아카데미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유아부터 노인, 농업인, 소상공인,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며 총 1066강좌에 2만 1799명의 수강생과 함께하며 하동의 교육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12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해 드리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하동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배움을 통해 꿈을 꾸고, 충만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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