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아이들의 건강한 간식 섭취 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 간식 만들기’를 주제로 부모 집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구 관내 부모 20명과 어린이 20명이 참여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센터는 부모와 어린이에게 평소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당류 섭취와 건강 간식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해 주요 식품군에 대해 알아보고, 간식으로 권장되는 당류 섭취량에 대해 배웠다. 이와 함께 여러 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는 것과 건강한 간식 선택의 중요성을 배우며, 삼색 과일 트라이플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을 통해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센터는 저당 교육을 통해 아이가 저당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며, 부모와 아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현정 센터장은 “최근 아이들이 당류가 높은 음식을 접하는 환경이 많아짐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적정 당류 섭취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덜 달고 더 건강하게 먹는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1년 개소 이래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영양 순회 방문 지도와 위생·영양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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