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동해시에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에 걸쳐 천곡동 ‘작은공연장 황금박쥐’에서 ‘시민 연극 아카데미 입체낭독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퇴근 후 연극 아카데미’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연극적 표현으로 삶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해낼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 증진하고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수강생들이 두 달여간 매주 2회, 총 17회의 수업으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꾸려낸 입체낭독극 공연으로, 11월 29일, 11월 30일, 2회차로 ‘다시 봄날’, ‘그들만의 공소시효’라는 공연을 펼쳐 매 회차 50명씩 총 100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시립도서관과 지역 극단이 합심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문화 활동이 연극 공연 발표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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