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자연재해 등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관리 계획수립 및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 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방법은 각 사회복지관에서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조사가 필요한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보완사항을 요구하고, 필요시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누수 현상 등이 확인된 복지관 3개소에 대해 시정토록 조치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