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대회 공중위생 부문 최우수상 수상정성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상과 함께 공중위생평가 우수사례 발표
[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가 지난 9일 개최된 경상북도 2024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 공중위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중위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성과대회에는 경상북도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 2025년도 식품·공중위생관리 추진방향 발표 및 논의 등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대회는 매년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 및 공중위생 시책별 추진 상황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포항시는 공중위생 부문에 탁월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12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하는 영예를 얻었다. 아울러 공중위생 서비스평가, 공중위생업소 점검, 명예공중위생 감시원 운영 등 공중위생 점검·관리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포항시는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뿐만 아니라 정성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중위생평가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노후화 숙박시설 내·외부 환경개선사업인 중소형 호텔전환 사업과 지역 뷰티산업 육성 및 확산을 위한 뷰티 페스티벌 미(味)·미(美) 페스타, 숙박 및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한 아카데미 진행 등이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외에도 효(孝)플러스 그린카드제를 통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공중위생업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 지원으로 공중위생 경쟁력을 강화한 내용도 발표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이번 수상은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관련 부서 및 남·북구청, 위생단체 등 모든 시민과 공무원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식품과 공중위생을 선도해 미식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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