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거제시는 지난 12월 7일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및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와 타시군 문화·체험을 위해 전라남도 목포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선진지 견학의 첫 코스로는 전국 1호 목포 청년마을인 ‘목포 괜찮아마을’을 방문해 원도심에 있는 빈집을 활용하여 만든 공간을 둘러보고, 지역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청년과 지역의 상생·성장 과정의 강의를 들으며 우리 시 청년정책에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어떻게 접목하고 풀어나갈지 고민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년들은 유달산 노적봉을 향하는 오르막길을 걸으며 마을벽화, 방공호, 근대역사관, 일본식 주택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1987 개항 문화거리를 투어하며 근대역사의 아픔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후 산이정원을 둘러보고,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체험하는 등 유익하고 활동적인 시간으로 선진지 견학을 마무리했다. 한경수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정착 및 청년과 지역의 상생 방안을 다시 한 번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년활동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청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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