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지난 3일, 부산 동구는 동구가족센터 주최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가정축제 ‘동구가족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동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사업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하게 됨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됐고,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부산동구가족센터 홍보영상 시청,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 축하공연, 하이패밀리 송길원 대표의 '인생은 원더풀, 떠남은 뷰티풀' 강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가족친화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압화자개 미니 소반 만들기, 수제 도장 만들기가 진행됐다. 특히 5개국의 결혼이민자 20명으로 구성된 부산동구가족센터의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 축하공연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저출생 시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주인구 유입 정책 마련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장소와 점심 도시락을 후원한 수정동성결교회 김창현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장소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동구가족센터 변진해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산동구가족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뢰받는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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