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김해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지원)은 9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청년 10여명이 모여 2021년 7월 설립한 김해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은 설립 첫해인 2021년부터 매년 수익금 중 500만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설립으로 과거 외부 인력에 의존하던 벼 공동방제사업을 지역 청년 농업인이 맡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밀재배농가 생산관리, 영농부산물 파쇄, 벼농사 방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방제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지원 대표는 “청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영농활동으로 지역 농업 활성화와 소득 창출을 이루고 수익금 일부를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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