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횡성군과 횡성우체국은 9일 오후 3시 횡성군청에서 김명기 군수와 횡성우체국 김효민 총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주소 안내시설물의 신규 설치와 시설물 훼손, 오류 사항 발견 시 신속한 유지․보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그간 읍면 전역에 분포한 주소안내 시설물의 즉각적인 점검에는 제약이 있었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도로명주소는 향후 신산업분야 위치표시의 기초가 될 중요한 정보”라며 “주소정보 이용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두 기관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2022년부터 도로명주소 홍보 우편수취함 5,600여 개를 설치하는 등 주민이 체감하는 주소정보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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