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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76년 준공 48년 노후 된 여의도 수정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수정가결”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감자 | 기사입력 2024/12/05 [00:53]

서울시, 1976년 준공 48년 노후 된 여의도 수정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수정가결”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감자 | 입력 : 2024/12/05 [00:53]

▲ 위치도 (영등포구 여의도동 32번지)


[우리집신문=감자] 서울시는 2024년 12월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의도 수정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여의도 금융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서 해당 사업지는 ‘76년 준공된 노후단지에서 용적률 503.20%, 공동주택 498세대,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여의도 수정아파트 정비계획(안)에서는 한강변에 위치한 여의도 도심 주거지로서 주동의 형태와 평면, 층수를 다양화하는 등 우수한 수변 경관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했으며, 브라이튼 여의도와 연계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는 등 주변지역과 소통하는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사업 대상지의 용적률은 503.20%로, 최고층수는 49층으로 주변 지역을 고려한 스카이라인으로 계획됐다.

특히 이번 정비계획(안)은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의 금융지원기능 육성에 따라 공공청사(서울투자진흥재단사무소)를 공공기여시설로 확보함으로써 여의도 금융중심지 內 금융산업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및 세계 TOP5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 수정아파트는 금번 심의 시 수정가결된 내용을 반영하여 정비계획 고시 후 금년 도입된 통합심의(건축, 교통, 교육 등)를 통해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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