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2024년 경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수상작 발표총 696점 중 함안 호암초등학교 김은성 학생 ‘하나의 작은 불씨 모든걸 먹어버린다’ 최우수상 수상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월 열린 2024년 경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매년 11월에 실시되는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알리기 위해 1948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생 696명이 참가했고, 미술 관련 전공자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홍보 가치를 기준으로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경상남도지사상)은 함안 호암초등학교 김은성 학생의 작품 ‘하나의 작은 불씨 모든걸 먹어버린다!’가 차지했으며, 우수상(경상남도교육감상)은 밀양 사포초등학교 전예지 학생과 양산 웅산초등학교 김태경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상)은 사천 용산초등학교 김다율, 함양초등학교 양소율, 합천초등학교 이예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특히 최우수작품은 경남을 대표하여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되어, 전국의 다른 대표작들과 경쟁하게 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이 도내 어린이들의 불조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불조심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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